카테고리 : unlisten
2008/03/19   Celine Dion Tour - 다녀왔습니다 [5]
2008/03/18   디바, 그 원죄 [1]
2008/02/29   티켓 도착! [5]
Celine Dion Tour - 다녀왔습니다
- Set list

  20:45 - 공연 지연으로 사람들이 슬슬 '안 나오면 쳐들어간다' 모드 진입
  21:00 - Video introduction "I drove all night"와 함께 시작

1. I drove all night (One Heart)
2. I got the music in me (Thelma Houston)
3. The power of love (The colour of my love)
  = Comment =
4. Taking chances (Taking Chances)
5. It's all coming back to me now (Falling into you)
6. Because you loved me (Falling into you)
7. To love you more (Falling into you of Asian version)
  = Intermission = *New Mego's Flamenco (instrumental)
8. Eyes on me (Taking Chances)
9. All by myself (Let's talk about love)
  = Intermission =
10. I'm alive (A new day has come)
11. Shadow of love (Taking Chances)
12. Can't fight the feelin' (Taking Chances)
13. I'm your angel (feat. Barnev Valsaint, These are special times)
14. Alone (*) (Taking Chances)
15. Pour que tu m'aimes encore (D'eux / French Album)
16. A new day has come (A new day has come)
  = Comment =
17. My love (Taking Chances)
18. We will rock you (Queen)
19. The show must go on (Queen)
  = Intermission = (performed by Barnev Valsaint and other BG vocals)
20. It's a Man's Man's Man's World (James Brown)
21. That's just the woman in me (Taking Chances)
22. Love can move mountains (Celine Dion)

  22:41 본 세션 종료

  = Encore =
1. River deep, mountain high (Falling into you)
2. My heart will go on (Let's talk about love)
  = Member Introduction =


  스스로의 기록과 함께 Wikipedia 참고. 과연 지금까지의 Set list와 큰 차이가 없다.

(*) 프랑스어 곡이 이상할 정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과연 이 부분에서 '프랑스어 곡을 하나는 불러야 해요'라는 말과 함께 이 곡으로 이어졌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이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셀린의 본령은 프랑스어 곡에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더 많은 프랑스어 곡이 있기를 바랐지만, 정작 이 곡 하나만으로도 청중의 반응이 시원찮은 걸 보면 어쩔 수 없는 듯. 그래도 적어도 Destin과 On ne change pas 정도는 나오기를 기대했었다. 덧붙여 공연할 곡이 원체 많아지다 보니 상당수의 곡이 업템포로 공연된 것도 특징이다.

  이번에는 앙코르가 끝난 후에 세션 소개가 있었는데, 팀 멤버 중 두 명이나 한국계라는 것이 놀랄 노짜. 댄서 중 한 명, 그리고 오랜동안 코러스로 활동했던 여성 보컬 (어느 쪽인지 이름을 잊었다) 이 입양한 아들 루카가 한국계 입양아로 소개되었다. 많은 환호를 받았지만, 그것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이 한국인의 심리일 듯.


  즐거웠어요, Merci beaucoup!!!

트랙백 밸리: 공연
by Dataman | 2008/03/19 01:16 | unlisten | 트랙백 | 덧글(5)
디바, 그 원죄
  지금까지 별로 표출할 기회는 없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가수 중에 필리핀 출신의 Regine Velasquez가 있다. (인터내셔널 활동을 '레진' 명의로 해서, 국내에도 인터내셔널 앨범 3개가 94~96년 사이 릴리즈된 바 있다) 올해 만 38세가 되는 그는 현재 셀린 디온과 머라이어 캐리로 대표되는 컨템퍼러리 팝 디바의 아시아판 동세대 (실제 나이대가 비슷하다) 이고, 고로 내 취향에는 셀린 아줌마와 머라이어 아줌마 (단, 어디까지나 소니 시절에 한정...) 등도 들어와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런 가수들의 팬질을 하려면 간혹가다 상당한 장벽을 만날 때가 있는데, 뭐냐면:

  "갸들이 소리나 지르지 그게 아티스트냐"

...이런 비아냥이다. 팬으로서야 억울하다고 해도 실제로 그들의 비판을 떨쳐내기는 어려운데, 그 이유는 비아냥의 근거가 되는 다음 두 가지에 있다.

- 오리지널리티가 없이 천편일률적이다.
  특히나 이들 가수들은 과거의 곡을 재탕하는 일이 공통적으로 많다. I'll be there는 원래 Jackson 5의 것이고, The power of love는 제니퍼 러시. 레진 누님은 어떤가 하면, 아예 리메이크곡으로 채운 앨범 Retro (인터내셔널 3집) 이 있을 정도이다. 물론 오리지널 곡이 더 많긴 해도, 디바들의 곡이 상당히 정형화된 공식을 따라가는 건 사실이다.

- 테크닉 만능주의
  그러니까 2~3옥타브가 훌쩍 올라가는 테크닉은 좋은데, 이게 영 감성적으로 와닿지 않는다는 이야기. 가뜩이나 노래가 하나같이 사랑타령이거늘 마음이 둥실둥실 들뜨지 않는다면 그건 좀 난감하다. 그리고 이런 '노래 기계'들에게 전지구적으로 수천만의 판매고를 올려준다는 게 영 가당찮게 보인다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는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므로 이들 가수의 팬질을 한다는 건, 이런 비난 또한 안고 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레진의 팬이 되기 위해서는 14년 묵은 떡밥, 표절시비 (스칼렛님 과거 포스팅을 참고) 를 짊어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러한 고민까지 한순간에 묻어 줄 힘있고 깨끗한 가창에 따라가는 것이다.
  (아, 생각없이 팬질하면 된다는 대안도 있다. MTV에는 컨트리 뮤직 채널에 컨트리 뮤직 그래미도 있는데 뭐.)


  오늘이 셀린 아줌마의 초고가 공연 첫날. 예상대로 표는 많이 남았다. (게다가 표값 인플레의 주범인 VIP석은 역시나 눈먼 돈의 힘으로 싹 매진) 어쨌거나, 지금 나갑니다~

트랙백 밸리: 음악
by Dataman | 2008/03/18 16:49 | unlisten | 트랙백 | 덧글(1)
티켓 도착!

  여기 백수 한마리 추가요...의 1월을 화려한 대출혈로 장식했던 티켓이 왔다.

...뭐 이젠 돌이킬 수 없습니다 이건 뭐 막가자는 거죠,가 아니라 각설하고, 뭐 재작년 쯤에는 아예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걸 고려해봤을 정도인 데다 그 때보다야 싸니까 참을 수밖에 없을 듯.


  보태서 사는 김에 (...) 따라 들어온 물건이 있다.



...예습차 과거 공연 영상 2개. 그런다고 해도 이전 공연의 세트 리스트가 넘어올 건 별로 없을 듯 싶지만. 예상컨대 이 정도?
- The Power of Love
- It's All Coming Back to Me Now
- To Love You More
- I Drove All Night
- Pour que tu m'aimes encore
- My Heart Will Go On

...제법 많은가 ;;;

  아래의 Au Coeur du Stade는 뭐 대충 봐도 짝퉁인데, 애시당초 정품이 안나온 듯해서 참고 들여놓았다. 설마하니 다운로드 동영상보다 화질이 개판이라든가 그렇지는 않겠지.


  사는 김에...의 다시 사는 김에 들여놓은 천지무용. 극장판 3개를 모두 들여놓는 게 목표이긴 한데 슬슬 절판루트를 타고 있다. in love 2는 보이는 대로 입수할 생각.

...그런데 언제 보지?
by Dataman | 2008/02/29 03:48 | unlisten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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