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도 반


1. 거의 보름만의 포스팅입니다.

그리 된 이유는: 발표 끝난 논문을 재수정하는데 진척이 영 없다는 겁니다.
농담 아니라 아예 기한 못 맞출지도 몰라요. orz

그 기분을 위의 P.H.D.로 표현.

1.b. 위의 만화는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특히나 대학원생이라면 딜버트보다도 몇백배 강한 공감물이 될 겁니다.
(그러고 보니 주인공은 연재 11년째가 되도록 여태 졸업을 안한 건 둘째치고 랩 막내 아닌가? orz)

PHD comics by Jorge Cham

2. 7월은 방송 아니메가 바뀌는 시기죠.

어쩌다 보니 지난 시즌에 보던 시리즈 3개가 모조리 이번 쿨까지 밀려 들어온 관계로 별로 인식할 기회는 없었습니다만, 새로 보기 시작한 건 하나 있습니다. 현시연과는 다른 종류의 이야기죠. 테쯔코의 여행.

...그 오타쿠 중에서도 상종할 게 못된다는 철도 오타쿠 이야기 맞습니다. 예...-_-;;
(그런다고 항공 쪽이 뭐 낫다고는 못하지만서도)

조만간 제대로 리뷰할 기회가 있겠지만, 심야 아니메는 1%의 시청률에 승부가 갈리다 보니 98%의 시청자를 내버려도 나머지 중에서 확실히 긁어먹을 수 있으면 된다는 방향성을 가지는 일이 흔히 보입니다. 이 작품도 그 예라고 할 수 있겠죠. 철도를 주제로 한 코믹은 한국에 '아이 러브 트레인' (...작화 대좌절) 으로 소개된 것을 위시해 꽤나 많습니다. (사실 최고의 철도만화는 전차로 D (orz) 라고 믿고 있습니다만) 다만 만화답게, 그것도 사실상 초짜인 여성작가의 작품답게 이래저래 흠이 많군요.

3. 그러고 보니 그 작품도 시작했죠.

질질 끄는 스쿨 럼블이 스쿨 럼블 데이즈로 거듭나기 바라는 분들도 많긴 합니다마는,

...어디선가 톱소리가 들려옵니다. (휘리릭)

(이하 짤방, 코토네님 쪽에서 전용)



"Piled Higher and Deeper" Image Copyright (c) Jorge Cham 1997-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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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taman | 2007/07/14 00:57 | basement (to destroy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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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파란거북 at 2007/07/14 02:35
P.H.D. 저건 제가 최근에 본거군요 ^^

요새 자꾸 저것과의 동질감이 늘고있습니다 orz
Commented by Dataman at 2007/07/14 02:45
ㅍ님/
사실 낚시 포스팅이었는데 실패에요 T_T
Commented by 파란거북 at 2007/07/14 12:34
아차, 덧붙인다면 국내에서도 철도나 버스나 덕후들을 상대하는건 상종할 짓이 못되긴 합니다만, 이상하게 들리는 소문으로는 국내에서는 버스쪽이 더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디시 갤러리를 보면 철갤은 그나마 봐줄만한데 버스갤은 요새 거의 흙탕물 수준이랄까요 ← 두쪽 다 고정닉 주제에 잘도 지껄입니다 ㄲㄲ)
Commented by あさぎり at 2007/07/15 02:34
철싸대도 무시무시하지만 버갤쪽에 출몰하는 772들의 행동은 경악하기에 충분합니다.
Commented by Dataman at 2007/07/15 02:42
ㅍ님/
거기서 거기죠 -_-

あ님/
근데 제 이야기는 한국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한국에 철도역이래봐야 전종목 통틀어 1천개도 되지 않거든요. JR 4천여 역을 완전정복한 용자가 몇십명이라는 옆나라 오타쿠에 비할 바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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